오리온, '꼬북칩 매운맛' 美 대형 유통채널 '샘스클럽' 입점

심준보 기자

2021-09-30 09:25:52

이미지 제공 = 오리온
이미지 제공 = 오리온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오리온 꼬북칩이 미국 대형 유통채널 입점에 성공, 현지 히스패닉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오리온은 꼬북칩(현지명 : 터틀칩스 ‘TURTLE CHIPS’) ‘플레이밍 라임맛(매운맛)’이 미국 대형 유통채널 ‘샘스클럽’에 입점하며 미국 히스패닉(중남미계 미국 이주민) 시장을 공략한다고 30일 밝혔다.

미국 전체 인구 중 히스패닉의 비중은 백인 다음으로 많은 약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20년간 가장 인구가 많이 증가한 인종으로서 구매력이 높은 핵심 소비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샘스클럽은 미국 내 6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북미 3대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 중 하나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꼬북칩의 인기가 이어지며 꼬북칩이 초코파이를 잇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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