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수료식은 윤경주 부회장과 임직원, 교육생들이 참석했으며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에 참여한 계기와 치킨대학의 교육 과정에 대해 느낀 점과 에피소드, 앞으로 계획과 목표는 무엇인지 등 포부발표와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되었다.
경기도 이천 소재의 치킨대학에서 교육을 시작한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1기 교육생들은 윤홍근 회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6일간 BSK(BBQ Smart Kitchen) 운영을 위한 메뉴 조리실습, 마케팅, 고객서비스, 우수 패밀리 사장님의 강연, 가맹사업 법규 등을 매장운영을 위한 집중 교육을 받았으며, 1기 교육 대상인 총 30팀 중 4개팀은 일정변경 요청으로 26개 팀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 동생과 함께 참여한 대전지역 지원자 A씨는 교육 후 앞으로 포부를 말하는 자리에서 “군 전역 후 집에 와보니 집은 압류 되었고, 집안 상황이 어려워져 동생과 딱 10만원을 들고 대전으로 올라와 먹고 살기 위해 돈되는 일은 다헀다”며 “성인이 된 이후 처음으로 미래에 대한 계획을 생각하기 시작했고, 보다 안정적인 수입으로 가족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고 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그려 나가기 위해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오리엔테이션과 교육을 통해서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의 취지와 핵심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듣고 나니 걱정했던 ‘미래꿈희망 기금’ 납부도 납득이 되었고, 내가 열심하는 만큼 경제적 자립을 하면서 동시에 나 같은 어려움을 겪는 누군가에게 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뿌듯한 마음도 드는 한편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BBQ에 감사하고 이를 위해 회사가 진심으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느꼈다”며 “쉽지만은 않겠지만 지금까지 걸어온 어렵고 힘든 길도 모두 이겨냈으니,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 매장을 열심히 운영하겠다”고 밝혀 수료식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여기에 그는 “교육을 참여해 보니 3개월이면 매출 안정화가 될 것이라고 확신이 생겼다. 만약 매출이 안나와도 ‘미래꿈희망 기금’ 유예가 최대 9개월까지 가능하다는 점과 중도포기를 하더라도 개인적 비용 부담을 하지 않는 부분이 가장 큰 메리트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젝트 기획과 우리들의 성공을 위해 힘써주신 본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앞으로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윤경주 부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청년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성공한 사업가로 거듭나 다른 청년들에게 좋은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래꿈희망 기금’을 통해 향후 청년 지원과 다양한 ESG 사업에 지원하는 선순환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2기 교육은 오는 30일부터 치킨대학에서 6일간 진행되며, 1호점은 오는 9월 1일 오픈 예정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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