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더플 캠페인은 한국 코카-콜라가 최근 문제시 되는 플라스틱 이슈와 관련해 소비자에게 플라스틱의 긍정적인 자원순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이다. 캠페인 명 ‘원더플(Onethepl)’은 ‘한번 더 사용하는 플라스틱’과 ‘원더풀’이라는 단어의 중의적 의미다. 지난해 12월 시작된 ‘원더플 캠페인’ 시즌1은 참여 신청만 약 7:1의 경쟁률을 보였고, 3천명의 소비자가 3개월 간 참여해 총 11.3톤(t)의 플라스틱을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론칭한 ‘원더플 캠페인’ 시즌2는 시즌 1을 함께 한 WWF(세계자연기금), 테라사이클과 함께 하며 이마트와 SSG닷컴이 새로운 파트너사로 한국 코카-콜라와 함께 한다. 시즌 2 기간 동안 3회에 걸쳐 신청자를 모집하여 총 4천 2백의 소비자들과 함께 음료 페트병의 원더플한 자원순환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일상 생활에서 쉽게 사용하고 버리는 음료 페트병은 올바르게 분리수거될 경우 고품질의 자원으로 재탄생될 수 있어 재활용 용이성이 뛰어난 대표적인 품목이다.
참여 신청은 코카-콜라 공식 앱 ‘코-크 플레이(CokePLAY)’와 SSG닷컴, 캠페인 사이트에 게시된 배너를 통해 할 수 있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집으로 제로웨이스트 박스가 배송되며, 여기에 사용한 음료 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한 후 박스에 기재된 QR코드로 회수 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자로부터 회수된 음료 페트병은 한 번 사용된 음료 페트병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는 의미를 담은 ‘코카-콜라 알비백(I’ll be bag)’으로 재탄생돼 참가자들에게 재전달된다. 한국 코카-콜라는 1인당 2개의 제로웨이스트 박스 수거를 통해 약 17톤(t)의 플라스틱을 수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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