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130년 전통 프랑스 부르고뉴 와인 ‘루시앙 부아요’ 3종 출시

심준보 기자

2021-07-22 10:27:04

하이트진로, 130년 전통 프랑스 부르고뉴 와인 ‘루시앙 부아요’ 3종 출시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하이트진로가 130년간 오로지 와인 생산에만 집중한 부아요 가문의 ‘도멘 루시앙 부아요’ 피노누아 와인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1885년부터 6대째 운영을 이어온 ‘루시앙 부아요’는 연간 총 3,000 상자만 생산하는 와이너리로 희소성이 있다. 특히, 새로운 빈티지 출시 때마다 별다른 홍보 활동 없이도 빠르게 매진돼 왔다.

하이트진로가 이번에 한정으로 출시하는 와인은 꼬뜨 드 본 지역 포도원에서 생산한 ‘뽀마르 프리미에 크뤼 레 프리미에’, ‘볼네 프리미에 크뤼 레 까이에레, ‘볼네’ 등 총 3종이다. 이번 2018년 빈티지는 ▲ 70년 전에 식재된 올드바인에서 생산 ▲건강한 포도를 손으로 직접 수확 ▲저온침용숙성 후 자연발효 ▲화학물질 배제 등 루시앙 부아요만의 원칙 아래 제조 되었다.

‘뽀마르 프리미에 크뤼 레 프리미에’는 뽀마르 마을에서도 생산된 피노누아 100%, 도수 13.5%의 와인이다. 과일과 허브향이 조화롭다.

‘볼네 프리미에 크뤼 레 까이에’는 ‘볼네 마을의 포도밭에서 만들어진 와인으로, 자두, 꽃향과 함께 풍부한 미네랄이 특징이다.
맑은 루비색을 띄는 ‘볼네(Volnay)’는 꽃과 풍부한 체리향의 느껴지는 와인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 3종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이외 전국의 와인샵을 통해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의 유태영 상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와인을 즐기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국내 소비자들이 다양한 와인을 맛볼 수 있게 출시하게 됐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와인들을 소개하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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