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휠체어를 차는 장애인 들이 편의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관내 편의점에 도움벨을 설치한다. GS25는 이를 위해 지난 19일 대구시와 장애인 편의점 접근성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GS25와 대구시는 100여점의 GS25 점포에 10월까지 도움벨을 설치한다.
GS25를 찾은 장애인이 도움벨을 누르면 직원이 장애인의 편의점 이용을 돕는 방식이다. GS25는 편의점 근무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응대 교육을 실시하고 도움벨을 전국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CU 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BGF복지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점심식사를 지원해 결식 우려를 막는다. BGF복지재단의 이번 지원사업은 방학동안 교내 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BGF복지재단은 방역 지침을 준수해 식사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강서·양천, 동작·관악 교육지원청 산하 교육복지 거점의 초등학교 34개교가 선정한 법정 저소득가정, 한부모와 조손가정 아동들이다. BGF복지재단은 아이들에게 덮밥, 국밥 등으로 구성된 12종의 컵밥 1000끼를 제공하며 지원 도시락은 각 학교의 교육복지전문가를 통해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더불어 복지전문가는 아이들의 건강상태와 안전 여부도 확인한다.
집으로 온(溫)밥은 다양한 사유로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결식아동들에게 필수 영양분을 고려한 한끼 식사를 주말마다 집으로 전달하는 BGF복지재단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해 BGF복지재단은 3200끼의 식사를 결식아동 들에게 전달했으며, 올해는 아이들의 형제, 자매까지 대상을 확대해 5000끼 규모의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동반성장몰’을 도입했다.
지난19일 세븐일레븐은 중소기업유통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동반성장몰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몰이란 대기업 임직원들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를 위한 온라인 쇼핑몰로,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과 업무협약을 맺은 기업만 이용 가능하다. 현재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 6만여개를 대상으로 동반성장몰 입점과 판매,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 우수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 지원, △ 임직원 중소기업 제품 자율구매 독려 △ 기업 수요 물품 대량구매 △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기금 출연 등 동반성장몰을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상생협력을 전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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