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O&M, KLPGA 정회원 황연서 프로에 장학금 전달

심준보 기자

2021-06-28 10:55:23

포스코O&M, KLPGA 정회원 황연서 프로에 장학금 전달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포스코O&M의 승주CC가 6월 27일 순천시 승주컨트리클럽에서 황연서(18) 프로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KLPGA 정회원 승격을 응원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스코O&M김정수 사장과 승주CC 문상봉 운영위원장은 이날 황연서 프로에게 장학증서와KLPGA정회원 입회비에 준하는 장학금(3백만원)을 전달하고, 골프모자에 승주CC 로고를 부착하는 행사를 함께했다.

승주CC는 ‘골프꿈나무’인 황연서 프로와 7년 동안 긴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골프꿈나무’는 승주CC가 순천 지역의 골프 발전을 돕고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12년째 운영하고 있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골프꿈나무’에는 현재 학생부 9명이 소속되어 있으며, 골프연습장 사용과 라운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승주CC는 63만평 규모의 27홀로 국내골프장 평균대비 1.4배 넓은 공간을 자랑하며, 골프 국가대표팀 훈련생이 동계합숙훈련장으로 찾는 인기골프장이다.

황연서 프로는 이정은6 프로의 계보를 잇는 세계적인 프로골퍼로 성장이 기대된다.

2019년 US 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한 이정은6프로 역시 승주CC의 ‘골프꿈나무’ 지원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었다.

이정은6 프로 역시 승주CC와 오랜 인연으로 명예회원으로 활동중이며, 승주CC에서 팬미팅을 가지고 있다.

황 프로는 이번 2021 KLPGA점프투어(정회원 자격을 획득하기 위한 대회)에 참가해 6차전, 9차전에서 단독 3위를 기록하면서 KLPGA 정회원으로 1년만에 승격하는 등 골프꿈나무로서 저력을 보여줬다.

포스코O&M 김정수 사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을 실시하며 ”우리가 가진 골프업을 활용해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고, 훌륭한 선수로 활동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며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포스코O&M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싶은 회사'가 되겠다는 목표 아래,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담은 5대 브랜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상생·공존하는Community with POSCO(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회사)를 실천 일환으로 승주CC 골프장 업특성을 활용한 ‘골프꿈나무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시민 5대 브랜드는 포스코그룹이 지향하는 기업의 모습을 담은 5가지 분야로 ▲수소산업을 선도하고 '2050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Green with POSCO(함께 환경을 지키는 회사) ▲공급사, 고객사와 동반성장하는 Together with POSCO(함께 거래하고 싶은 회사) ▲ 벤처 생태를 활성화시키고,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는 Challenge with POSCO(함께 성장하고 싶은 회사) ▲저출산, 취업 등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직원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Life with POSCO(함께 미래를 만드는 회사) ▲지역사회와 상생·공존하기 위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Community with POSCO(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회사)등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