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급은 서울시 소유의 역세권 매입형 물건인 디에이치자이개포와 공사 건설형 다가구 물건인 삼양동 행복주택 등을 비롯한 11개 신규 단지에서 이루어지며 강남구, 강동구 등 서울 9개 자치구에 위치한 잔여공가 가구도 이에 포함된다.
신규공급은 이외에도 고덕자이, 디에이치라클라스, 방배그랑자이, 북한산두산위브2차 등 재건축·재개발 물건들이 주를 이룬다.
행복주택은 주변 전세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되는 임대주택으로, 이번 공고의 전세보증금과 임대료는 각각 2790만원~2억6240만원과 8만8,000원~83만원 수준으로 단지의 유형·계층·면적 별로 상이하게 적용된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공급되는 임대주택으로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해당 자격에 속하는 무주택가구구성원이어야 하며 요구하는 자동차가액·소득·자산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금번 공고는 각 계층별로 대학생(193가구), 청년(307가구), 신혼부부(695가구), 고령자(198가구), 주거급여수급자(86가구)가 공급된다.
청약신청은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며, 코로나19 예방 및 청약자의 안전을 위해 방문청약을 우편접수로 대신한다. 우편접수는 1월 6일부터 11일까지 도착한 등기에 한해 유효하다.
서류심사대상자와 당첨자는 각각 1월 26일과 5월 12일에 발표하며, 입주는 2021년 7월부터 가능하다. 단지배치도와 평면도 및 자세한 신청일정, 인터넷 청약방법 등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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