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일찍이 베트남에 진출한 락앤락은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을 토대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국내 대표 기업으로 꼽힌다. 종합생활용품 브랜드로서 인지도가 높아, 실제 지난 3분기 베트남에서 매출 구조를 보면 소형가전이 35%로 가장 높고 베버리지웨어 18%, 식품보관용기와 쿡웨어 각각 11% 등 고른 카테고리 분포를 보인다.
이번 수상에서 락앤락 소형가전과 텀블러는 품질과 기능, 디자인, 브랜드 파워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락앤락 소형가전은 믿을 수 있는 품질과 기술력,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로 호응을 얻고 있다. 에어프라이어와 전기그릴, 전기밥솥, 전기포트 등 주방 소형가전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에어프라이어 대표 브랜드로 인지도가 높다.
실제 올해 3분기 베트남 소형가전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 증가했고, 지난달 말 베트남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서는 매출 상위 10개 품목을 모두 소형가전이 차지했다. 이 중 에어프라이어가 1위에서 5위까지 오를 만큼 인기였으며, 소형가전의 흥행으로 베트남 블랙프라이데이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베트남에서 소형가전 다음으로 매출 비중이 높은 텀블러 역시 뛰어난 보온∙보냉력과 다양한 종류, 디자인으로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다. 음료 문화가 발달하고, 최근에는 개인 위생이나 환경을 생각해 텀블러를 사용하는 트렌드가 확대되며 품질 좋은 락앤락 텀블러가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이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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