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연의 주인공 선율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라이징 스타 피아니스트다.
2009년 난파음악콩쿠르를 시작으로 한국쇼팽콩쿠르, 수리콩쿠르, 성정음악콩쿠르 등 다양한 콩쿠르에서 1위를 입상한 바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국제 쇼팽콩쿠르에서는 1위와 폴로네이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연소로 금호영아티스트에 선발돼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와 금호영아티스트 오프닝콘서트에서 연주 경험이 있으며, 코레일과 롯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드림음악회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 선율은 슈베르트의 ‘4개의 즉흥곡’과 슈만의 ‘노벨레텐 올림 바단조’, 브람스의 ‘피아노 소나타 3번 바단조’ 등을 선보인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선율은 나이답지 않은 성숙함과 유려하고도 대담한 선율로 인기를 끌고있는 피아니스트”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선선한 가을 날씨와 잘 어울리는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트엠콘서트는 매 달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현대약품의 사회 공헌활동으로, 지난 10여 년 동안 수준 높은 연주자들이 함께 해왔다.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꾸준히 개최하며 130회를 돌파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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