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강원도청과의 연계로 이뤄진 토마토 재배 농가 상생 프로젝트 ‘스테이 헬시(Stay Healthy)’에 이은 두 번째 스테이 프로젝트이다.
이번 스테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활동 제약과 격리에서 유래되는 우울감을 일컫는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심리적 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방역'을 실시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방역 전문가들에 따르면 개인 방역의 경우 심리적 안정도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슬기로운 심리 방역은 생활 속에서 필수적인 요소이다.
외로움과 우울감 해소에 좋은 효과를 보이는 원예치료가 최근 심리 방역을 위한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스테이 웜 프로젝트를 위해 자원한 롯데호텔의 130여 임직원들은 이틀 동안 다육 식물 키트를 제작했다.
장여진 롯데호텔 마케팅부문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외 계층을 응원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면서 “반려식물과 이에 깃든 저희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한부모 가정의 긍정적인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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