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3억 원 지원을 시작으로 협력사 및 프레시 매니저 대상 16억 원 상당 홍삼세트 지원, 임대료 감면, 헌혈 봉사까지

특히, 최근 고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한 ‘건강 응원 세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3월 30일부터 전국 150만 명 고객에게 프로바이오틱스 발효유 제품 등을 전달 중이다. 총 900만 개 규모로 우리나라 국민 6명 중 1명에게 돌아가는 물량이다. 자사 생산 공장에서 15일간 추가 생산하며 전체 60억 원 규모다.
해당 세트는 총 5종, 6개의 제품을 구성해 전달한다. ‘고객 건강을 응원합니다’는 내용의 짧은 편지도 동봉했다. 고객의 훈훈한 응답도 이어진다. 고객 A씨는 ‘감사한 마음에 나눠 쓰고 싶다’는 자필 메모와 마스크 몇 장을 매니저에게 건네 감동을 줬다.
이외에도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3월 4일,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 원을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구·청도 지역 영업점 선제적 잠정 폐쇄 및 전국 500여 개 영업점 방역조치 이후 실질적인 대외 지원 조치다. 해당 기부금은 방역물품 구매, 긴급 구호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 복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는 내부고객 건강 관리에도 힘썼다. 프레시 매니저 및 물류, 고객센터 등 협력사 직원에게 홍삼세트를 제공한 것 총 1만 3천개로 전체 16억 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착한임대인 운동’에도 동참했다. 대구지역 자사 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은 3개월 간 임대료 100%를 감면해 준다. 본사와 타지역 임차인에게도 임대료 20%를 인하 한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성원의 자발적 움직임도 있다. 전북 완주에서 활동 중인 최복현(58세) 매니저는 코로나19 대응에 분주한 군청 공무원에게 발효유 제품 300개를 전달했다.
최 씨는 “항상 고생하시는 공무원분들께 힘내시라고 소박한 정성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97년부터 24년간 특별한 날마다 사비로 유산균 음료를 지원해 왔다.
지난 3월 17일 한국야쿠르트 경남지점 소속 직원 및 매니저 30여명은 혈액 공급 부족 소식을 접하고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 봉사에 나섰다.
한국야쿠르트는 헌혈과 매니저 추가 기부를 통해 모은 헌혈증 총 100여장을 한국 소아암 협회에 기증할 예정이다. 여기에 지역 내 의료진을 위해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1,000개를 지원했다.
이원준 한국야쿠르트 고객중심팀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하는 국민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고민 중이다”며 “우리 기업이 할 수 있는 특색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