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화훼농가와 소상공인 화원사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아울렛 관계자는 "졸업·축제 등 지역 행사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별도의 수수료 없이 판매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화원연합회와 협의해 판매가격을 소매가보다 저렴한 꽃시장 수준으로 맞추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각 점포별로 장미 1,000송이를 선착순 증정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점포를 방문한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회원(개인당 1송이)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이벤트플라자에서 '코치 패밀리 세일'을 열고, 봄 이월상품을 기존 아울렛 판매가격에서 최대 30% 추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아동의류 특별 상품전'을 진행해 게스·타미힐피거·노스페이스 등 봄 이월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60% 저렴하게 내놓는다.
또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현대아울렛 각 점포에서 타임·마인·시스템 등 13개 브랜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3%를 적립해주는 트리플 마일리지 적립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현대아울렛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매장을 찾은 고객들도 잠시나마 봄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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