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일 기준으로 지난해 인기 상품 중 ‘세트 상품’ 비중이 30%에 그쳤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불필요한 구매는 지양하고, 필요한 상품만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상품군으로 살펴보면 토너와 에센스, 클렌징워터, 클렌징폼 등 기초화장품과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로션 등 매일 사용해 소모가 빠른 생필품이 인기 순위를 다수 차지했다.
위생, 청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손 소독제와 클렌징 기기 등 이색 상품도 이례적으로 인기 순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올리브영은 이와 함께 매장 안전 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객과 직원 안전을 위해 ‘마스크 미착용 시 출입 제한’ 안내문을 전국 매장 출입문에 부착하는 등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고 있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