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부 품목을 살펴보면,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기기로는 헬스/에너지보충제가 684% 판매 급증했고, 스핀바이크는 566%, 진동운동기구는 120% 각각 증가세를 보였다.
홈트 열풍의 영향으로 웨이트기구(39%), 스텝박스(1250%), 밸런스트레이너(500%), 짐볼(257%) 등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기기도 인기를 끌었다.
EMS운동기구(140%)와 트램펄린(160%)은 모두 2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
스포츠용품으로 건강관리를 하려는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방송을 통해 축구, 농구 열풍이 다시 불고,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 운동용품을 찾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셀프 건강관리용품에 대한 관심도 컸다. 체중계(300%), 혈압계(94%), 눈건강 관리용품(142%), 코/호흡기 건강용품(239%) 등이 모두 상승세를 보였고, 저주파 치료기는 266%, 혈당 측정기는 46% 각각 증가했다.
다이어트 용품도 판매 급증했다.
우선 다이어트식품 판매량이 전체 45% 증가한 가운데 다이어트바(476%), 망고다이어트(140%), 클렌즈/레몬다이어트(117%) 등 간편하게 먹으면서 체중 조절을 할 수 있는 상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몸매의 라인을 관리해주는 다이어트용품은 25% 증가했다. 특히 복부관리용품은 75%, 팔 관리용품은 400% 증가하는 등 특정 부위를 케어해 줄 수 있는 부분관리용품을 찾는 이가 많았다.
반면, 자기계발 및 금연 관련 상품은 하락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자기계발 관련 도서는 -18%로 감소세를 보였고, 특히 외국어 관련 도서(-6%), 수험서와 자격증 도서(-30%), 자기계발 도서(-36%) 등이 모두 감소 추세를 보였다. 금연용품 역시 같은 기간 -10%로 판매 감소했다.
이와 관련해 G9에서는 다이어트 및 운동 관련 기획전을 상시로 운영하고 있다.
‘다이어트 꼭 해야 하나요?’ 기획전에서는 식이습관, 운동습관, 바른자세습관 등 습관 별 다이어트 용품을 엄선해 소개한다.
식이습관 코너에서는 한끼 대용 식품, 저칼로리 간식 등을 모아 선보이는데, 대표상품으로 ‘맥반석 구운계란 30구+30구’, ‘프롬바이오 홍진영 와일드망고 다이어트젤리 24주분’, ‘퍼스트앤티 클렌즈차 10봉’ 등이 있다.
운동습관 코너에서는 ‘마에스트로 6200 워킹머신’, ‘플랭크 푸쉬업바+팔꿈치패드’ 등 홈트 용품을 선보인다.
‘골반 교정 스트레칭 스윙밸런스 300’, ‘백조이 트랙션 코어S 자세교정 방석’ 등 자세 습관을 교정할 수 있는 제품도 소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G9 ‘트렌드메이커’ 기획전 탭에서 확인 가능하다.
G9 영업실 고현실 실장은 “매년 새해가 되면 다양한 결심상품들이 인기를 끄는데 올해는 비교적 단기간에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운동용품, 다이어트용품 등을 찾는 수요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며 “새해 결심을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하는 등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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