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주)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연말연시 주문 내역을 분석한 결과 1월 1일 주문 품목 가운데 ‘치킨’이 전체(148만건)의 20%를 기록해 가장 인기를 끌었다고 8일 밝혔다.
치킨은 배민이 일별 주문 집계를 시작한 이후 2016년부터 5년째 새해 첫날 최다 주문 품목 1위 자리를 지켰다.
치킨이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은 데 비해 2위 자리는 한식이 중식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올해 첫날 한식 주문은 15%로, 중식(10%), 분식(9%), 패스트푸드(8%)를 앞섰다.
한식 주문 수는 2016년 1월 1일에는 10.5%에 그쳤으나 올해는 15%까지 늘어났다.
배달의민족 측은 “배달 주문을 통해 식사를 해결하려는 가정이 늘면서 한식의 주문이 늘어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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