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서울은 12일, 괌 노선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괌 부주지사와 괌정부관광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괌 현지 시간으로 11월 12일 오전 11시, 괌 주지사 관저에서 열린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조쉬 테노리오(Josh Tenorio) 괌 부주지사가 에어서울 조진만 경영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쉬 테노리오 부주지사는 “에어서울을 비롯한 한국 LCC들의 취항으로 젊은 관광객이 더욱 늘었다.”며, 에어서울의 취항과 괌 노선 홍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함께한 필라 라구아나(Pilar Laguaña) 괌정부관광청장 역시 “괌을 찾는 한국인은 연간 75만 명 이상으로, 괌 여행객의 50%를 차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인 여행객들의 편의 향상과 괌 노선의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또한, 괌‧동남아 무제한 탑승권 ‘민트패스’를 비롯해 무료 수하물 추가 제공 서비스 등 괌노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은 괌 노선의 특성을 고려해 기존의 야간 출발에서 오전 출발로 스케줄을 조정하며 여행객들의 편의가 한층 확대됐다.
에어서울을 대표해 감사패를 수상한 조진만 경영본부장은 “괌은 연중 탑승률이 90%를 넘는 인기 여행지로 10월부터는 오전 출발로 스케줄이 조정되며 탑승객이 더욱 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전개해 더욱 많은 여행객들이 부담 없이 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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