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 롯데그룹노동조합협의회 강석윤 의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대표이사와 샤롯데봉사단 등 1,100여명이 함께 한다.
롯데 임직원은 풍림식품 대표인 유정임 김치 명인의 지도 하에 서로 협력해 약 40톤 가량의 1만 5,000포기 김치를 담글 예정이다.
김치는 4,000여박스에 나눠 담긴 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국 각지의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는 올해 잇단 태풍과 가을 장마로 배추 작황 부진으로 배춧값이 폭등한 만큼 김장 나눔이 이웃들에게 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년 간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 총 7만 5천포기 (약 200톤)의 김치가 전국 2만 가구에 전달됐다.
롯데는 임직원이 주축이 된 ‘샤롯데봉사단’을 계열사 별로 발족해 매년 지역사회와 주변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의 경우 임직원 4만 9,000여명이 참여해 벽화그리기, 제빵봉사, 급식지원, 소외계층 문화공헌활동 등 6,300여건의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우리가 함께 담근 김치는 전국각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며, "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해 ‘함께 가는 친구, 롯데’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