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업무협약식은 GS리테일 경산지역 담당자와 김덕만 경산시 자원순환과 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GS25는 경산시의 지원을 받아 경산 지역내 35개 점포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비치한 후, 시민들의 인식 전환을 위한 분리배출 안내홍보물을 부착했다. 이에 경산지역 고객들은 폐기가 어려웠던 건전지들을 가까운 GS25에 방문해 비치된 수거함에 배출함으로써 폐기물 배출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GS25가 수거함을 통해 모인 건전지들을 GS리테일 물류센터인 경산센터에 보관하면 경산시청은 수량에 따라 반기 1~2회 경산센터에 직접 방문해 폐건전지를 수거 후 재활용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2018년 경산시에서 수거한 폐건전지의 양은 총 1만 4,200kg에 달하며, GS25는 올 한해 5kg 수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GS25는 폐자원의 효율적인 회수와 분리배출이 가능해짐으로써 자원 재활용률을 높여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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