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24는 이달 5일(금) ‘아임이 이천쌀로 만든 미니약과’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동전 크기의 미니약과를 하나씩 낱개 포장한 후 500g 대용량 봉지 패키지로 만들어 가격을 낮췄다.
실제로 이 상품은 g당 가격이 7원으로 기존 편의점에서 판매하던 상품 대비 50% 이상 저렴하다.
기존에도 소용량 미니약과 상품이 있었지만 여러 개의 미니약과가 한 세트로 포장되어 있어 한 번 뜯으면 빠른 시간 내에 다 먹어야 했으며, 주변과 나눠 먹기도 불편했다.
하지만 편의점이라고 해서 꼭 입수를 줄인 소포장 상품만이 정답이 아니라는 판단으로, 뜯어도 오래 보관 가능하도록 낱개 포장을 하고, 대용량 봉지 패키지로 담아내 가격을 낮췄다.
아울러 주 고객이 젊은 층인 편의점의 특성에 맞춰 투명한 낱개 포장지에 웃고 있는 이모티콘을 넣어 감성까지 더했으며, 봉지 패키지는 레트로 디자인을 사용해 고객의 눈에 띄게 했다.
이마트24는 미니약과가 젊은 층을 비롯해 중장년 층에 모두 인기가 있는 상품인 만큼 모두의 니즈와 감성을 만족시켜 가맹점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앞으로도 편의점을 찾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전통 먹거리를 출시함으로써 고객들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마트24 김지웅 일반식품팀장은 "포장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상품으로 재탄생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편의점 고객의 니즈에 맞춰 이번 낱개 포장 대용량 미니약과를 선보이게 됐다"며 "오랜 기간 그 맛 그대로 하나씩 즐길 수 있고 나눠 먹기도 편할 뿐만 아니라 가격까지 저렴해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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