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FP가 진행 중인 전세계적 기아퇴치 운동인 제로헝거는 식량 안보, 영양 지원,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 시스템을 통해 기아로 고통받는 사람이 없는 미래를 만드는 것을 궁극적 목표로 한다.
BBQ는 서울 남산 한옥마을 중앙광장에서 유엔세계식량계획과 손잡고 이 같은 제로헝거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윤홍근 제너시스 BBQ 그룹 윤홍근 회장, UN WFP 한국 대표 임형준, NU WFP 평양 대표 프로빈 아그라왈, 한국외식산업협회 관계자 등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BBQ는 패밀리(가맹점)와 함께 기금을 모으는 매칭 펀드 방식으로 연간 약 6억원을 WFP에 기부할 계획이다. 고객이 BBQ에 치킨을 주문할 때마다 본사와 패밀리가 치킨 1마리당 10원씩 적립한 뒤 제로헝거 운동에 기부해 유엔세계식량계획과 함께 전세계적 기아 퇴치를 추진한다.
제너시스 BBQ 그룹 윤홍근 회장은 “저개발국의 기아는 비단 특정 국가의 문제가 아닌 전세계적인 문제로 지목되고 있다”며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가맹점과 힘을 합쳐 전세계의 기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 조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BQ는 아프리카 구호단체 ‘아이러브아프리카’를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후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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