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과 함께 레바논 티르 지역 의료봉사활동 2주 가까이 진행

대한항공과 인하대병원은 청각장애를 가진 레바논 소아 환자 2명을 오는 6월 국내로 초청, 제반 수술을 위한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환자, 보호자, 통역 담당자 등의 왕복 항공권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환자 이송에 대한 제반 조치를 할 예정이며, 인하대병원은 현지에서의 환자 진료 및 국내에서의 수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주 레바논 대사관과 레바논 파병 동명부대는 이를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항공과 인하대병원의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주 레바논 한국 대사관과 맺은 자매결연의 후속 조치다.
이에 대한항공과 인하대병원은 지난 해 12월 주 레바논 한국대사관과 레바논의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 협력 강화를 위한 자매 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대한항공과 인하대병원은 이번 의료봉사활동을 정례화해 대한민국과 레바논과의 우호협력관계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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