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국제자산신탁 경영권 지분 인수 행보 본격화…MOU 체결

2019-04-03 14:57:22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 사진 제공 =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 사진 제공 = 우리금융그룹
[빅데이터뉴스 정지원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국제자산신탁 경영권 지분 인수를 위해 본격 행보에 나섰다.

우리금융지주는 국제자산신탁 대주주 유재은 회장 측과 국제자산신탁 경영권 지분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양해각서는 실사, 인수가격 및 인수조건 협상,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등 본격적인 절차 진행에 앞서 상호 성공적인 거래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체결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우리금융지주는 곧 회계법인, 법무법인 등과 함께 국제자산신탁에 대한 실사에 착수하게 된다.

국제자산신탁은 대주주 유재은 회장(55.7%)과 자녀 유재영(10.0%)이 지분 65.7%를,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은행이 6.5%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부동산신탁업은 연평균 10%대의 성장률과 20%대의 ROE 등 자체적인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데다 그룹내 타 계열사들과의 업무 확장성이 높고 시너지 창출이 용이해 우선 인수를 추진하게 됐다"며 "국제자산신탁 인수시 그룹 부동산금융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은행 등 계열사들과 함께 차별화된 종합 부동산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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