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협약은 지난 10일 롯데호텔 ‘한-인도네시아 산업협력 포럼’에서 체결됐다. 해당 포럼에서 에스디생명공학의 업무협약을 비롯해, 양국 기업이 추진 중인 협력사업 양해각서(MOU) 15건을 체결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로산 로에슬라니 회장 등 양국의 기업인 및 정부인사 약 400명이 참여했다.
피티 오리온의 모회사인 AG그룹은 지난 1973년 설립되어 부동산, 금융, 농업, 호텔 등 전 산업에 진출해있는 인도네시아 10위권 대기업이다.
에스디생명공학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SNP 브랜드 제품을 인도네시아에 대대적으로 런칭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현지 생산을 통해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 판매하기 위한 제조공장 및 설비 투자가 목적이다.
에스디생명공학 관계자는 “지난 1월 인도네시아 현지에 피티 오리온 프라타마 센토사와 조인트벤처를 설립, 양사의 강점을 접목해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 진출을 도모했다. 에스디생명공학의 풍부한 경험과 숙련된 기술을 지원하며 협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인지도를 확보한 후 헤어 및 바디케어, 마스크팩 제품을 주력으로 현지 소비자의 니즈에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본격적으로 생산기반을 구축해 직접 생산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현재 10여 개 아시아 국가 진출에 이어 인도네시아의 성공적 진출을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을 넘어 글로벌 화장품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디생명공학은 지난 2008년 9월에 설립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순수한 피부과학의 실현을 위한 안전한 화장품 원료 및 기능성 맞춤 화장품을 개발하는 연구개발 중심의 화장품 전문 기업이다. 또한, 지난해 전자상거래 징동닷컴의 ‘JD 월드와이드’, 역직구 ‘카올라닷컴’, 알리바바 그룹의 ‘티몰’ 등 여러 중국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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