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고스트' 인간과 고스트의 콜라보...신들린 흥행 예고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원더풀 고스트'가 인간과 고스트의 만남을 소재로 한 '헬로우 고스트', '오싹한 연애'의 흥행 신드롬을 이을 전망이다.

'헬로우 고스트', '오싹한 연애' 등 인간과 고스트의 색다른 만남으로 ‘귀신’들린 흥행에 성공한 영화들의 계보를 올 추석, '원더풀 고스트'가 이어간다.

영화 '원더풀 고스트'는 딸 앞에선 바보지만 남 일엔 1도 관심이 없는 유도 관장 장수에게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고스트 태진이 달라붙어 벌이는 예측 불가 수사 작전을 그린 신들린 합동수사극.

올 추석 단 하나의 범죄 코미디로 주목받고 있는 '원더풀 고스트'는 ‘내 눈에만 보이는 고스트와의 합동 수사’라는 신선한 설정과 마동석-김영광의 만남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범죄 코미디라는 차별화된 장르는 예측불가의 웃음부터 쫀쫀한 긴장감이 넘치는 액션까지 전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
'헬로우 고스트'(2010)는 외로워 죽고 싶은 남자 ‘상만’(차태현)이 자신에게 들러붙은 네 귀신의 소원을 들어주다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이한다는 내용을 그린 영화로 유쾌한 웃음과 깜짝 반전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오싹한 연애'(2011)는 귀신을 보는 남다른 촉 때문에 평범한 생활은 물론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못 해본 여자 '여리'(손예진)와 호러 마술사 '조구'(이민기)의 달콤오싹한 연애스토리를 담아 호러와 로맨틱 코미디의 만남이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인간과 고스트의 신들린 합동수사라는 신선한 설정의 '원더풀 고스트'는 올 추석, 개봉한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