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괴'X한국사 강사 최태성...조선왕조실록 괴물의 실체 파헤친다

박지희 기자

2018-09-05 10:58:35

[사진=네이버 영화]
[사진=네이버 영화]
[빅데이터뉴스 박지희 기자] ‘물괴’가 한국사 강사 최태성과 함께 한 영상을 공개했다.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

조선왕조실록에 남겨진 괴이한 짐승을 스크린에 탄생시킨 영화 ‘물괴’가 한국사 강사 최태성과 함께한 팩트 체크 영상을 공개했다.

최태성 강사는 ‘물괴’의 시작이 된 조선왕조실록에 관한 이야기부터 중종 22년의 시대적인 배경까지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에 응답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실제로 다양한 괴물들의 이야기가 존재하는데, 그 중 ‘물괴’만이 아직까지 예측 할 수 없는 존재라는 말에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당시 ‘물괴’를 이용해 조정 대신들이 백성을 불안하고 공포에 떨게 하며 권력을 유지하려 했다는 점 역시 영화의 관심을 더한다. 백성은 물론이고 왕까지 흔들었던 ‘물괴’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지 예비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기록으로만 남겨져 있던 ‘물괴’라는 상상의 괴물에 기술력을 더해 부활시킨 ‘물괴’가 올 가을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

한편 ‘물괴’는 9월 12일 전국 극장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박지희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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