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판' 이서원, 혐의 인정하지만 심신미약? "당시 상황 전혀 기억 못 해"

홍신익 기자

2018-07-12 22:29:02

ⓒ YTN 뉴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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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배우 이서원의 첫 공판이 이루어졌다.

이서원은 12일 오전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참석했다. 그는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했지만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다며 참착해 달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서원은 지난 4월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연예인 A씨에게 신체 접촉을 시도하고, A씨가 이를 거부하며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자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이서원의 변호인는 "피해자의 귀에서 이서원의 타액 DNA 검출됐고, 경찰이 왔을 때 흉기를 들고 있어 범죄 사실에 대해 변명할 수 없고, 부인할 수 없다"며 혐의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변호인은 "피고인은 당시 상황을 전혀 기억을 못한다"며 "피해자 역시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했다는 사실을 진술했다"며 이서원이 심신미약 상태였음을 주장했다.
한편, 이서원은 피해자 A씨가 친구 B씨를 부른 다음 이들이 남성 지인을 부르려 하자 주방 흉기를 B씨 목에 들이대며 협박한 추가혐의(특수협박)도 받고 있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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