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조 가수 케이윌은 자신을 위해 출연한 모창 능력자들을 향해 애틋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그는 모창 능력자들이 준비한 무대에 폭풍 눈물을 쏟아내는 등 감동의 명장면으로 시청자들을 웃고 울렸다. 이에 보는 이들에게 심장 쫄깃한 꿀재미와 코끝이 찡한 감동을 선물한 케이윌 편에 대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히든싱어5' 4회 케이윌 편은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8.2%를 기록했다. 또한 2049 시청률은 4.9%로 4주 연속 지상파 포함 동 시간대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모창 능력자들이 준비한 '네 곁에' 무대를 보고 눈물을 흘린 케이윌이 3라운드 탈락자 발표를 앞두고 한껏 긴장하는 모습이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감동도 잠시 MC 전현무는 2라운드와 양상이 달라졌다며 케이윌에게 어떤 결과도 받아들일 수 있겠냐고 물었고 케이윌은 "기왕이면"이라며 솔직한 심정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가 단 7표 차로 탈락을 하게 된 비운의 주인공을 발표하는 장면(23:48)이 9.9%까지 치솟으면서 '히든싱어5' 케이윌 편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케이윌은 3라운드 '이러지마 제발'을 부르기에 앞서 "제가 원하는 분위기로 돌려놔 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그러나 그와 모창 능력자들의 대결을 들은 이지혜는 "케이윌 너무 못해요"라며 독설을 퍼부어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이윌은 12표를 받으며 1위로 우뚝 올라서며 원조 가수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케이윌의 꾸밈없는 진심이 일요일 밤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그는 10년, 20년, 30년 후에도 자신의 노래가 기억되고 사랑받을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며 속마음을 밝혔다. 이에 모창 능력자들이 자신의 노래에 위로받고 감동했다는 말을 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촉촉한 눈가를 보였다.
한편, ‘히든싱어5’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나래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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