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희경제연구소 칼럼] 글로벌 경기순환을 보면 지금은 대세적 상승을 기대해야 할 시점

이경훈 기자

2018-07-04 17:25:00

[한용희경제연구소 칼럼] 글로벌 경기순환을 보면 지금은 대세적 상승을 기대해야 할 시점
[빅데이터뉴스 이경훈 기자] 2018년 하반기 국내 경기는 어디에 위치하고 있을까? 보통 우리가 경기가 좋다. 좋지 않다라는 표현을 쓴다. 이 경기라고 하는 것은 한 국가의 총체적인 경제활동을 포괄적으로 아우르는 개념이다.

자본주의 경제에서 경기는 항상 사이클이라는 것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경기순환이라고도 하고 경기변동이라고도 표현하기도 한다. 경기는 한쪽 방향으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이분법적으로 보면 확장(호황)국면과 수축(침체)국면으로 크게 나뉜다.

이를 세부적으로 나누어 보면 확장국면은 호황, 회복국면으로 수축국면은 후퇴, 침체 국면으로 나눌 수 있다.

출처: 현대경제연구원
출처: 현대경제연구원


2018년 글로벌 경기는 어디에 있으며, 국내 경기는 어느 국면에 있는 것인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결론부터 보면 글로벌 경기는 회복기에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당시 심각한 불황기를 맞이했으며, 그 때를 저점으로 지금까지 회복기조를 보이고 있다.

최근 세계 경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미국이외의 국가들은 회복기조가 약화되고 있으며, 신흥국가들은 자본유출 등으로 또 다른 금융위기설이 돌고 있다.

때론 10년 주기설을 들먹이며 투자자들로 하여금 공포감을 불러온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은 글로벌 경기도 대한민국의 경기도 회복기에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

각 국가의 중앙은행이 하는 중요 업무 중 하나는 금융정책을 결정하는 것이다. 통화량을 통해서 경기의 과열과 침체의 균형을 맞춘다.

미국을 시작으로 점진적 금리인상을 하는 과정에 있다. 경기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에 경기가 좋아지는 과정에서 과열을 막고 점진적 성장을 위해 금리를 올리고 있는 것이다.

한국의 중앙은행도 지난 11월 기준금리를 1.50%로 상향조정했다. 올해 하반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연초 OECD와 정부, 한국은행 등 각 기관별 대한민국의 2018년 경제성장률은 3%대를 예상하며, 국내 경기 회복에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2018년 절반을 돌아선 지금 상황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은 3%대를 하회할 수 있다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최근 급변동한 환율과 유가, 금리 등 다양한 제반요소들이 글로벌 경기와 국내 경기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미중무역분쟁의 이슈는 수출주도국인 대한민국에 분명 달갑지 않은 상황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대한민국 경기는 회복국면에 놓여 있으며, 다만 속도의 차이를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라.

경기회복국면 다음은 호황국면이다. 주식시장은 회복기에서 호황국면으로 갈 때 대세적 상승장을 이룬 경우가 많았다.

경기가 좋아지는 상황에서 기업의 실적은 증가하고, 가계소득도 증가하고 소비가 늘어나는 선순환의 구조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대한 선호는 증가될 수 밖에 없다.

글로벌 경기호황국면과 함께 주식시장의 대세적 상승장을 기대해보자.

이경훈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