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넷' 운영자 구속, 서유리 과거 소신 발언 눈길 "피해자 중 한 명"

홍신익 기자

2018-06-26 10:44:01

ⓒ 서유리 SNS
ⓒ 서유리 SNS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국내 최대 음란물 사이트인 '소라넷'의 운영자가 구속되면서, 과거 방송인 서유리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서유리는 과거 자신의 SNS에 "'소라넷 같은 사이트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하는 게 왜 꼴페미니스트라는 얘기 들을 일이죠?"라며 "전에 말했듯이 거기에 제 합성사진도 있었다고요"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한명의 피해자로서 하는 이야기예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서유리의 글에는 "소라넷에 합성사진 하나 없는 연예인은 비호감이나 인기가 없다는 반증인데 님이 그걸 원하는 건 아니죠?"라는 소라넷 회원의 황당한 멘션이 달렸다.

서유리는 "그럼 연예인은 인기를 위해 누드합성+음란동영상 합성사진이 돌아다녀도 감수해야 한다는 이야기인가요?"라며 소신있는 답변을 해 눈길을 끌었다.

또 서유리는 "소라넷 하시는 분들이 계속 멘션주시는데 참...뭐랄까 글로 다 할 수 없는 참담한 심정을 느끼는 중. 프로필 사진에 얼굴 좀 올려주세요. 얼굴이나 좀 기억하게"라며 "사람끼리 놉시다, 사람끼리"라고 답답한 심정을 전했다.
한편, 소라넷은 2001년 개설된 음란물 사이트다. 소라넷에는 리벤지 포르노, 공공장소에서 여성을 촬영한 '몰카', 연예인 누드 합성 사진들이 업로드되며 논란을 야기했다. 이 뿐만이 아니라 회원들 사이에서 성폭행 모의, 성매매 중개 등 다양한 성 관련 사회 문제를 일으켜 경찰 수사가 이뤄진 바 있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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