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함무라비' 고아라, "세상에 복수하고 싶다"

박효진 기자

2018-06-26 00:32:17

JTBC '미스 함무라비' 방송 화면
JTBC '미스 함무라비' 방송 화면
[빅데이터뉴스 박효진 기자] '미스 함무라비' 고아라가 어린 시절 상처를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JTBC '미스 함무라비'에서는 박차오름(고아라 분)이 감성우(전진기) 판사의 청탁 사실을 고발해 다른 판사들의 눈총을 받았다.

이에 선배 판사와 임바른(김명수 분) 앞에서 박차오름은 어린 시절 상처를 드러냈다.
그는 "저는 판사 자격이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사람들이 무서워서 단지 제 자신 하나 지키려고 판사가 됐다"고 말했다.

박차오름은 "어린 시절에 저는 온통 아버지에 대한 복수 생각뿐이었다"며 아버지가 어머니를 학대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아버지는 저한테 복수할 기회도 주지 않더라

가장 믿던 동업자의 배신으로 부도를 내고 집이 경매로 날아가던 날 아버지는 자기 손으로"라고 말하며 아버지의 자살을 전했다.

또한 "사건 기록을 보니까 자꾸 말을 걸어온다. 기록 속의 사람들이. 그 목소리들이 다 제 목소리 같아서 그래서 못 견디겠다"며 "그 목소리들이 다 제 얘기 같으니까 세상에 복수를 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박효진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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