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설팅 업체 맥카피는 "올해 3분기 랜섬웨어 공격이 약 1,200만 건 있었다"며.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3배 이상 급증한 수치이다"고 밝혔다.
랜섬웨어 대가(몸값)도 상승추세에 있다. 최근 랜섬웨어 요구액이 100만달러(약 11억원)을 넘어선 바 있다. 이전 최고액은 약 1만7,000달러(1,840만원)였지만 비트코인 가격에 따라 몸값도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스위스의 첩(Chubb) 등 보험회사 3곳은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보험금 청구액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첩은 해커들이 선호하는 비트코인 가격 급등을 원인으로 지적했다.
마이클 타넨바움 첩 부사장은 "공갈 시도 건수와 요구액 모두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기업 대상 랜섬웨어 요구액이 100만달러(약 11억원)를 넘어서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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