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금융거래소 오오타 대표 "암호화폐 선물 상장도 가능”

장선우 기자

2017-12-04 14:14:47

사진=일본 야후 홈페이지
사진=일본 야후 홈페이지
[빅데이터뉴스 장선우 기자] 도쿄금융거래소(TFX) 사장이 암호화폐(가상화폐)가 금융상품으로 평가 받는다면 선물 상장도 가능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최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도쿄금융거래소의 오오타 쇼우조우(太田省三) 사장은 최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대해 “금융상품거래법을 기반으로 금융상품으로 평가받게 된다면 가급적 빠른 기한 내에 선물을 상장할 예정”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는 FX마진거래 ‘클릭365(くりっく365)’를 다룬 경험 등을 언급하며 “금융파생상품 전문 거래소로서 암호화폐 선물도 상장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서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빠르면 오는 2018년 초 전문가들과 연구회도 발족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선우 기자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