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간한 ‘유전자 가위기술 연구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논문 검색 사이트 펍메드(Pubmed)에 실린 비임상연구 84건 가운데 국가별로 미국이 52%(44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20%, 17건), 한국(6%, 5건), 독일(5%, 4건) 순이었다. 질환별로는 감염질환(32%, 27건), 혈액질환(18%, 15건), 유전질환(17%, 14건) 등에 대한 연구가 가장 많았다.
또한 미국 임상등록 사이트(www.clinicaltrials. gov)에 등록된 임상연구 17건 가운데 국가별로 미국 9건(53%), 중국 5건(29%), 영국 3건(18%) 순으로 많았다. 질환별로는 종양관련 7건(41%), 감염질환 6건(35%) 유전질환 2건(12%) 순으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안전평가원은 “앞으로도 유전자 가위기술을 활용한 치료제 등 새로운 과학기술 연구동향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연구자들의 제품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전자 가위기술 연구개발 동향 보고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 통계→ 통계자료→ 기타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선우 기자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