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박창민號 대우건설의 새로운 도전...푸르지오에 IoT(사물인터넷) 옷을 입히다...드론 활용해 스마트 건설(DSC)

장선우 기자

2016-10-21 12:43:34

[빅데이터뉴스 장선우 기자] “과거 우리가 중화학공업을 일으키고 자동차, 조선에 투자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무모한 도전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그 용기와 자신감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

“우리가 4차 산업혁명의 선도국가가 되겠다는 비전도 패배주의적 사고에 사로잡히면 불가능하겠지만 우리의 저력을 믿고 도전한다면 반드시 이뤄낼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

"사회 전반에 인공지능, IoT, 빅데이터 등이 주도하는 제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홈으로 미래 스마트주택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대우건설(사장 박창민)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패러다임 변화에 도전하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은 사물인터넷(IoT),가상·증강현실(VR·AR), , 인공지능(AI), 자율 주행차, 무인기 등 스마트 기술 발달로 인해 모든 분야에 파급되어 경제구조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심지어 사물과 사물까지 모든 것이 모바일로 연결되는 ‘초융합 사회’가 실현될 전망이다.

[4차산업혁명] 박창민號 대우건설의 새로운 도전...푸르지오에 IoT(사물인터넷) 옷을 입히다...드론 활용해 스마트 건설(DSC)
슈밥 회장은 2016년 다보스포럼 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은 속도와 파급 효과 측면에서 종전의 혁명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빠르고 범위가 넓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으로 각국 산업이 ‘파괴적 기술’에 의해 대대적인 재편을 맞을 것으로 내다봤다.

건설업계에도 4차산업혁명 바람이 불고 있다. 대우건설(사장 박창민)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을 바탕으로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현장의 안전/품질/공정 전반에 대해 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건설될 대우건설 푸르지오 아파트 월패드에 IoT 허브를 탑재한 ‘스마트 월패드’를 통해 기존 홈네트워크 서비스와 홈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 대우건설, 스마트건설 IoT와 유·무선 통합형 홈IoT 시스템 동시 추진

대우건설이 추구하는 사물인터넷은 건설 전과 후로 나누어 스마트건설 IoT와 유·무선 통합형 홈IoT 시스템 등 크게 두가지로 추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와 함께 IoT를 건설분야에 접목시키는 실험을 진행 중이다. SK텔레콤은 스마트건설, LG유플러스와는 홈IoT 시스템 구축을 협력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표방하는 ‘스마트 건설(DSC, Daewoo Smart Construction) ’이란 건설현장의 구조물에 진동 센서, 가스 센터, 콘크리트 양생 센서, 지능형 감지 CCTV 등을 설치하여 다양한 안전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고, 작업자 또한 스마트 밴드나 스마트 태그를 착용하여 주변 상황과 유기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재해를 줄이고 사고 발생 시 즉각적 대응이 가능토록 한 신개념 건설현장관리 솔루션이다.

안전보건공단 산업재해통계에 따르면 건설산업의 사망자가 전체 산업 중 가장 많고, 고용노동부 분석에 따르면 건설산업의 재해로 인한 직간접적 경제적 손실액이 4.8조원(‘14년)에 달할 정도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는 매우 열악하다. 이러한 건설산업에도 ICT가 접목되면서 건설현장의 스마트 안전이 확산되고 있다.

스마트 건설은 ▲근로자 위치확인, 위험지역 출입, 비상대피자 확인, 재해자 위치 확인 등 위치기반 공사 관리와 ▲심박수 등 근로자 건강확인, 유해가스 확인, 위험지표 관리, CCTV 영상관리, 비상대피 알람 등 건설현장 안전 관리 ▲스마트폰 도면 검색, 스마트폰 공정 기록, 스마트폰 검측 보고서 작성 등 도면기반 공정관리 등을 진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평가 및 보완 의견을 반영하여 보다 업그레이드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대우건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과 LG유플러스의 홈네트워크와 홈IoT의 유·무선 통합 시스템이 구축되면 LG전자와 삼성전자의 IoT 생활 가전도 추가로 IoT 앱 내에 연동할 수 있어, 시스템은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가지게 된다.

조명, 냉·난방, 현관CCTV, 화재감지 등 기존 유선 기반의 홈네트워크 영역을 IoT 연동으로 유·무선 통합해, 빌트인 가전뿐 아니라 다양한 IoT 생활 가전을 추가 연동할 수 있도록 확장한다.

기존 홈네트워크 서비스의 경우 유선 기반으로, 홈네트워크 서비스와 연결된 빌트인 가전이 고장 나거나 교체될 경우 다시 홈네트워크 시스템 안에서 구동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또한 빌트인 가전 외에 다른 제품들은 홈네트워크 안에 추가할 수 없어 폐쇄성이 큰 단점으로 지적됐다.

LG유플러스 홈IoT의 IFTTT(조건부 제어) 기능으로 사용자의 생활패턴에 따라 자동실행 환경을 설정해 IoT 기기 간 연결 서비스도 제공된다.

빌트인 유·무선 기기와 제휴가전 등 모든 IoT 디바이스 간 연결을 통해 최적화된 제어 시나리오를 생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외출모드’를 설정해두면, 외출 중 창문 열림 감지 시 거실 조명과 TV가 켜지고 사용자에게 알림이 발송되며 이용자는 홈CCTV로 위험을 확인한 후 보안업체 출동을 요청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 스마트건설 기술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품질과 안전에서도 혁신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 시범현장을 운영하고 2017년부터 국내외 주요 현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확산시켜 건설현장 품질/안전 관리의 세계적인 대표 모델로 육성시킬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시공안전 분야 IoT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장선우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