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오픈하우스서울 2026’ 일환으로 건축 투어 진행
개방형 업무공간·자율좌석제 등 조직 문화 반영한 설계 소개

'오픈하우스서울'은 서울과 인근 지역의 주요 건축물을 개방해 시민들이 건축 공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도시건축축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해 테크노플렉스에 적용된 개방형 공간 설계와 업무 환경을 소개했다.
2020년 완공된 테크노플렉스는 건축가 노먼 포스터가 설립한 '포스터 앤 파트너스(Foster + Partners)'와 협업해 설계한 건물이다. 지하 6층부터 지상 10층까지 연면적 4만7919㎡ 규모로 조성됐으며, 그룹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주요 경영 업무를 담당하는 본사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시민 25명이 참여했다. 포스터 앤 파트너스의 백초롱 어소시에이트 파트너가 투어를 진행하며 건물의 설계 과정과 주요 공간의 특징을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테크노플렉스는 구성원 간 소통과 협업을 고려해 공간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건물 중앙에는 각 층을 연결하는 대형 아트리움(Atrium)을 조성하고, 업무공간은 직급에 따른 물리적 구분을 최소화했다. 이는 업무공간이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는 조현범 회장의 경영 철학을 반영한 설계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달 30일 대전 유성구 한국테크노돔에서 '2026 디자인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행사에서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고성능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 SUV 전용 브랜드 '다이나프로'의 디자인 정체성을 체계화하고 향후 제품에 적용할 차세대 디자인 방향을 공개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를 신제품 개발과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협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유승 빅데이터뉴스 기자 k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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