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정보 화면에 도어 잠금·기어 상태 표시…RPM 정보도 제공
![도어 잠금 터치 버튼이 새롭게 추가된 주행 정보 화면 [사진=현대자동차]](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10301011410255400ecbf9426b21123419478.jpg&nmt=23)
현대차는 '더 뉴 그랜저' 고객을 대상으로 플레오스 커넥트의 신규 기능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한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운전자가 주행 중 자주 확인하거나 사용하는 기능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주행 정보 화면에 도어 잠금 버튼을 추가했다. 화면을 한 번 터치하면 모든 도어를 잠그거나 잠금 해제할 수 있다. 기존에는 현재 기어 상태만 표시했지만, 업데이트 이후에는 변속할 때마다 기어 변속 창이 나타나 P(주차), R(후진), N(중립), D(주행)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슬림 디스플레이에는 기어 정보 위젯을 통해 엔진 회전수(RPM)를 확인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속도계 글꼴과 배경화면 등 그래픽 스타일도 달라진다. 주행 모드별 특성을 디스플레이에 반영해 주행 상태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차량용 음성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글레오 AI'에도 고객 의견을 반영한 기능을 추가했다. 내비게이션과 연계한 장소 검색 기능을 개선해 운전자가 음성으로 장소를 요청하면 실제 주행 경로를 기준으로 가까운 곳을 검색할 수 있다. 근거리 접근성이 중요한 장소는 검색 결과를 가까운 순서대로 정렬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더 뉴 그랜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근 출시된 '디 올 뉴 아반떼'와 '디 올 뉴 투싼'에는 해당 기능이 이미 반영돼 출고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는 고객이 일상적인 주행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편의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고객 이용 경험을 반영해 차량 내 서비스를 확대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출고 후에도 진화하는 차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d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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