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본지는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올 3분기(2026.07~09) 현대엔지니어링에 대한 소비자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2025.07~09)보다 순호감도가 18%P 넘게 오르며 소비자 신뢰가 한층 두터워진 것으로 평가된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과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3분기 현대엔지니어링에 대한 온라인 소비자 호감도를 빅데이터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올 3분기 현대엔지니어링 키워드의 긍정률은 28.58%, 부정률은 5.31%였다.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순호감도는 23.28%P로, 지난해 같은 기간 순호감도 4.92%P(긍정률 27.38% - 부정률 22.46%)보다 18.36%P 높아졌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9월 용인 열병합발전소와 신호남 복합발전소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2조3000억원이 넘는 에너지 사업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었다”며 “향후 수소 발전으로 전환할 수 있는 친환경 발전소라는 점에서도 관심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군산 AI 데이터센터 신축 사업 수주와 카자흐스탄 가스처리시설 사업이행합의서 체결 등 데이터센터·에너지 분야로의 사업 확장 소식이 잇따랐다”며 “상반기 신규 수주액이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서고 2분기 영업이익도 개선되는 등 실적 반등 흐름이 신뢰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8~9월에는 월별 부정률이 28%대까지 높아지며 두 달 연속 순호감도가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올해 3분기에는 부정률이 5%대로 크게 낮아졌다”며 “에너지 전환과 첨단 인프라 중심의 사업 재편이 가시화되면서 안정적인 호감도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chltndk963@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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