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6개 구단 유소년팀 부산 집결…전국 농구 최강자 가린다

서예현 기자

2026-10-26 14:46:18

펜앤마이크 주최 ‘2026 전국 유소년 농구 최강전’, 내달 7~8일 개최
U11·U12 부문서 서울 SK·부산 KCC 등 프로구단 유소년팀 격돌

대회 포스터.
대회 포스터.
[빅데이터뉴스 서예현 기자] 대한민국 농구의 미래를 이끌 유소년 선수들이 부산에서 전국 최강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종합미디어 펜앤마이크가 주최하고 펜앤마이크 문화사업단이 주관하는 ‘2026 전국 유소년 농구 최강전 : 나는 농구선수다’가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KBL을 대표하는 6개 프로농구 구단의 직영 유소년 대표팀이 참가한다. 부산 KCC 이지스를 비롯해 서울 SK 나이츠,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창원 LG 세이커스, 서울 삼성 썬더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등 각 구단의 유소년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초등학교 5학년부인 U11과 6학년부인 U12 등 두 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프로 구단의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을 통해 성장한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또래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와 치열한 승부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 단위 프로구단 유소년팀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선수들에게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점검하고 다른 구단 유망주들과 경쟁하며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회 주최 측은 선수들의 도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상품도 마련했다. 우승팀 선수 전원에게는 나이키 농구화를 지급하며, 준우승팀 선수 전원에게는 나이키 스포츠용품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매 경기 최우수선수(MVP)와 대회 최종 MVP에게는 각각 프리미엄 LA갈비 세트를 수여한다.

경기 일정은 첫날인 11월 7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간다. 이날 오후 1시 10분에는 공식 개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튿날인 8일에는 순위 결정전을 통해 각 부문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선수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유투 챌린지와 럭키드로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대회를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가족 단위 농구 축제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부산을 연고로 하는 KCC 유소년팀도 안방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각별한 각오를 보이고 있다.

백승혁 KCC 주니어 대표팀 실장은 "농구 열기가 뜨거운 안방 부산에서 열리는 뜻깊은 대회인 만큼 KCC 유소년 선수들이 자신감 넘치고 후회 없는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전국의 강팀들과 경쟁하면서 선수들이 기량뿐 아니라 경기 운영 능력과 정신력에서도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 관계자는 "유소년 선수들이 코트에서 흘린 땀과 노력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승패를 넘어 선수들이 서로의 기량을 배우고 농구에 대한 꿈과 열정을 키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프로농구의 미래를 짊어질 유소년 선수들에게 경쟁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농구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BL 6개 구단 유소년팀이 펼칠 이틀간의 승부에서 어느 팀이 전국 최강의 자리에 오를지 관심이 모인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