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자체 정보통신 발표대회서 공공 특화 AX 선봬

김유승 기자

2026-09-16 11:35:51

지자체 행정 업무·소통·안전 분야 특화 AX 서비스 10종 전시해
KT 구축 ‘경기도 5G 업무망’ 정보통신 서비스 국무총리상 수상

전시장 내 KT 전시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KT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KT
전시장 내 KT 전시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KT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KT
[빅데이터뉴스 김유승 기자] KT가 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자체 업무와 대민서비스에 특화된 AX 서비스를 선보였다.

KT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31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AI와 통신 인프라를 결합한 공공 특화 AX 서비스 10종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전시는 업무·보안과 소통·행정, 안전·AX 등 3개 분야로 구성했다. KT는 업무·보안 분야에서 ‘5G 업무망’과 제로트러스트 기반 ‘ZTNA’, 사이버 위협을 탐지·차단하는 ‘AI 메일보안’을 소개했다. 소통·행정 분야에서는 ‘통화매니저’와 ‘발신정보알리미’, ‘전자고지’,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 ‘RCS’를 선보였다.

또, 안전·AX 분야에서는 스마트 관제와 실종자 탐색 등을 지원하는 ‘CCTV AI 영상분석’을 비롯해 IoT 기반 비상벨 안전관리 서비스 ‘SafeMate 방범’, 폭염·오존·미세먼지 등 생활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Air Map’을 전시했다.

특히 KT가 구축한 ‘경기도 5G 업무망’은 이번 발표대회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는 설명이다. KT는 지난 6월 공공 분야 최초로 경기도에 ‘5G 업무망 거점형’을 적용해 데이터센터에 핵심 장비를 구축하고 수원·파주·의정부 등 경기도 산하 7개 지자체를 연결했다.
한편, KT그룹은 클라우드와 AIDC를 중심으로 AX 인프라 확충에도 나서고 있다. KT클라우드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에서 ‘KT 클라우드 서밋 2026’을 열고 고객의 AX 실행을 지원하기 위한 클라우드 전략과 AIDC 공급 로드맵을 공개했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자체 개발한 ‘kt cloud PLATFORM’을 기반으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환경을 통합하고, 향후 데이터와 GPU·NPU 등 컴퓨팅 자원, AI 모델·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는 ‘Composite AI’로 확장할 계획이다.

AIDC 사업에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아우르는 권역별 클러스터를 확대해 2031년까지 20여개 사이트에 1GW 이상의 인프라를 공급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액체냉각과 초고밀도 전력, AI 기반 지능형 운용 등 차세대 기술도 적용해 대규모 AI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KT는 이 같은 AI·클라우드·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의 AX 수요에 대응하며 관련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유승 빅데이터뉴스 기자 k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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