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관·군 300여 명 참석… 피지컬 AI 국산화 비롯한 국방 분야 트렌드 공유
![대한항공은 3일 부산 동래구 호텔농심에서 ‘2026 대한항공 무인기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사진=대한항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9031544390291300ecbf9426b21123580237.jpg&nmt=23)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한항공 무인기 기술교류회는 ‘피지컬 AI가 여는 미래 전장’을 주제로 이틀간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K-무인기 AI 전환(AX)을 위한 피지컬 AI 개발 방안’과 ‘대드론체계 및 핵심 기술 동향’ 등 미래 국방 기술 트렌드를 다룬 기조연설과 초청 강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첫 번째 세션인 ‘미래전장 운용개념 및 발전 방향’에서는 육·해·공군과 해병대, 한국국방연구원이 각 군별 전력 발전 방향을 발표하며 미래 전력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피지컬 AI와 차세대 플랫폼’을 주제로 대한항공이 개발 중인 무인기와 AI 기술력을 공유했다. 대한항공은 고속형 다목적 무인기 개발 현황, AI 파일럿(Pilot) 개발 현황 등 미래 자율 방산의 핵심 축으로 꼽히는 기술 성과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 대한항공과 협업 중인 미국 안두릴의 차세대 자율 방산 플랫폼 소개를 비롯해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의 방산수출형 피지컬 AI 연구개발 정책, KAIST의 MUM-T 기술 기획 발표가 진행됐다. 미래 국방 무인체계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의 토론도 이어졌다.
오는 4일 ‘차세대 첨단 기술’을 주제로 진행되는 세 번째 세션에서는 파블로 항공, 두산에너빌리티 등 무인기 전문 기업과 관계 기관이 국방무인체계 계열화·모듈화(K-MOSA), 군집 자율화, AI 항공 MRO 등 핵심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교류회는 급변하는 전장 및 산업 현장에서 피지컬 AI 기술을 무인기 플랫폼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산·학·연·관·군이 함께 고민하고 실전적인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관계 부문과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K-무인기 생태계를 견고하게 구축하고 첨단 무인 전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d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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