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공공기관 유치 전략 재정비 및 대응방안 논의

박경호 기자

2026-08-24 15:33:56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대비 전략회의 (사진제공=해남군)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대비 전략회의 (사진제공=해남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전남 해남군이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맞춰 유치 대상과 대응 방안을 전면 다듬었다.

군은 24일 김병성 부군수 주재로 관계부서 회의를 열어 최근 정부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유치 방향을 다각도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부의 '지역 특화산업 연계 집적 배치' 방침과 광주·전남 지자체 간 동향에 발맞춰 마련됐다.

해남군은 AI, 재생에너지, 데이터 센터 등 지역의 핵심 미래 인프라와 공공기관의 기능을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유치 타깃을 조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지역난방공사,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한국에너지재단 등 5곳을 우선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수협중앙회, 대한체육회,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3곳도 추가 검토 대상에 올렸다.
해남군은 본사 이전뿐만 아니라 연구, 실증, 지역 조직 등 기능별 분원 유치까지 협상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으로 입지 여건과 지원책을 구체화한 뒤, 정부의 공식 발표 일정에 맞춰 2차 대응책을 가동할 예정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