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8월 빅데이터 1위...셀트리온유·한양행 순

서예현 기자

2026-08-14 08:40:26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홈페이지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홈페이지
[빅데이터뉴스 서예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최근 한달기간을 대상으로 실시된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셀트리온과 유한양행이 뒤를 이었다.

14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127개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수집된 소비자 빅데이터 57,732,614건을 분석한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브랜드평판지수 15,991,221을 기록하며 8월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분석에 활용된 빅데이터는 지난 7월(58,675,053건) 대비 1.61% 소폭 감소한 수치다.

연구소에 따르면 8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유한양행, 한미약품, SK바이오팜, 삼천당제약, SK바이오사이언스, 한올바이오파마, 종근당, 녹십자, 대웅, 대웅제약, 셀트리온제약, 한미사이언스, 동국제약, 에스티팜, 아리바이오랩, 일동제약 순이었다.

이어 보령, HK이노엔, 대원제약, 휴온스, 현대약품, 코오롱생명과학, HLB제약, 신풍제약, 대화제약, 광동제약, 코미팜, JW중외제약 순으로 분석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브랜드의 세부 지표를 보면 참여지수 326,344, 소통지수 569,024, 커뮤니티지수 623,453, 시장지수 14,472,400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홈페이지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홈페이지

특히 시장지수 14,472,400이 4개 세부 지표 가운데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과 투자자 관심 측면에서 경쟁사를 크게 앞섰다는 평가다. 브랜드평판지수 15,991,221은 지난 7월(13,990,445) 대비 14.30% 상승한 결과로, 전월 대비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 전체 분석에서는 혼조세가 나타났다. 브랜드이슈 6.84% 상승, 브랜드확산 3.56% 상승을 기록하며 미디어 이슈와 자발적 확산 지표가 개선됐다. 반면 브랜드소비 16.08% 하락, 브랜드소통 12.13% 하락을 기록했다.

브랜드소비가 16.08%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한 점은 소비자들의 제약 브랜드에 대한 실질적인 소비 관심이 줄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브랜드이슈와 브랜드확산의 동반 상승과 대조를 이루며 미디어 관심이 소비자 소비로 이어지는 연결 전략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구창환 소장은 "8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림)가 시장지수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14.30% 상승해 1위를 기록했다"며 "브랜드이슈와 브랜드확산이 동반 상승한 점은 미디어 관심과 소비자 정보 공유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구 소장은 "향후 이 같은 관심을 실질적인 소비자 소통과 브랜드 소비로 연결하는 전략이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 순위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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