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지난 11일 금산면 청석마을 해변 일대에서 주민과 공무원, 바다환경지킴이 등 민관 인력 40여 명을 동원해 긴급 환경정화 작업을 벌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기상 악화로 떠밀려온 폐어구, 플라스틱, 목재 등 해양 쓰레기가 경관을 해치고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것을 막기 위해 전격 추진됐다.
이날 하루 동안 수거되어 분류된 해양 폐기물은 총 10톤 규모다. 참여자들은 해안선을 따라 쌓인 쓰레기를 수거·분리하며 쾌적한 해변 상태를 회복시켰다.
마을 대표인 청석마을 이장은 “바람을 타고 밀려온 쓰레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신속한 정화 노력 덕분에 해안이 다시 깨끗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고흥군 해양개발과 관계자는 “악천후 이후에는 해양 쓰레기 유입이 집중되는 만큼 즉각적인 현장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구성원들과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쾌적한 해양 환경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