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원도심 소상공인 국·도비 2억 5천만 원 확보...활력 회복 속도낸다

박경호 기자

2026-08-06 07:30:05

해남읍 원도심 활성화 행사 달달야행 (사진제공=해남군)
해남읍 원도심 활성화 행사 달달야행 (사진제공=해남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해남군 원도심 상권이 각종 정부 및 지자체 공모사업을 연이어 휩쓸며 자생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구도심 정비를 넘어 지역 상인의 실질적인 상권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해남 원도심 상가들이 잇따라 수주한 공모사업 금액은 약 2억 5,000만 원 규모다.

주요 지원 내역을 보면, 지역 대표 특산물인 고구마와 김을 활용한 차별화 상품 개발에 '피낭시에'와 '달달한해남'이 선정돼 총 1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 또한 소상공인 생활문화 혁신사업과 협업활성화 사업, 여성기업 마케팅 분야에서 '달끝초코'와 '땅끝호박당' 등이 수천만 원대의 사업비를 각각 지원받는다.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체질 개선도 병행된다. 더베스트수산, 아름다운베이커리 등 지역 점포 8곳은 디지털 전환 컨설팅 대상에 선정돼 SNS 홍보 및 스마트스토어 구축 등 맞춤형 교육을 받는다.

해남군은 '초콜릿거리' 조성 등 원도심 특화 사업과 연계해 상인들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구상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역량이 곧 지역 경제의 힘"이라며 "상권 특성에 맞는 사업을 계속 발굴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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