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고산유적지, 야간 문화공간 탈바꿈...달빛 산책 프로그램 운영

박경호 기자

2026-05-18 07:43:08

고산유적지 오우가정원 (사진제공=해남군)
고산유적지 오우가정원 (사진제공=해남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해남군 고산윤선도유적지가 초여름 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야간 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18일 해남군은 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고산유적지 일원에서 ‘달빛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름달이 뜨는 시기에 맞춰 자연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야간 체험형 콘텐츠로 꾸며진다.

행사 당일에는 고산윤선도박물관과 땅끝순례문학관, 고산오우가정원 등이 평소보다 늦은 오후 9시까지 운영돼 방문객들이 달빛 아래 유적지의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땅끝순례문학관에서는 실을 엮어 작품을 만드는 스트링아트 체험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완성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고산윤선도박물관 다도체험실에서는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전통 다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문학관 로비에서는 공연 프로그램 ‘담소’가 열린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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