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선수 손흥민의 부친인 손 감독은 평소 열약한 유소년 축구시스템 방식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어린 아이들을 위해 춘천시 동면 감정리에 자비 100~120억을 들여 축구센터를 건설 중이다.
올해 8월에 완공될 예정인 이 축구센터는 성인 축구장 2면과 풋살장 2면, 족구장, 클럽하우스, 축구기념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일부는 시민들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다.
이에 손 감독은 "여태껏 경제적으로 어렵게 살았지만 돈이 먼저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돈은 쌓아 놓으면 종이에 불과하다.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 투자를 아끼면 미래는 없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지금도 'SON 축구아카데미'에서 손 감독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축구를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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