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후 방송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도경석(차은우 분)이 강미래(임수향 분)를 집에 바래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미래에 대한 성희롱을 듣고 주먹다짐을 한 도경석은 "나 또 너한테 이런 일 일어나면 주먹질 아니어도 상관할래"라고 말했다. 강미래는 "너 자꾸 그렇게 얘기하면 내가 착각한다고"라며 "아니다. 얼른 가. 나 갈게"라고 말하고 돌아섰다.
도경석은 강미래에게 "넌 혹시 나 조금 안 좋아하냐" 라고 진심 어린 고백을 했다. 강미래는 "아니야 그런거, 너에게 딴 맘 품은 적 없어, 우리 친구잖아 친구로만 생각해" 라며 도경석에게 잡혔던 손을 뺐다.
도경석은 이후 "너 혹시 다른 좋아하는 사람있어?"라고 물었고, 강미래는 "그런거 없어" 라고 말했다. 이에 도경석은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지으며 강미래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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