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 김숙, 이영자 바지 내리는 장난에 "남루한 내 모습에 너무 초라했다"

박효진 기자

2018-08-31 01:30:13

올리브 '밥블레스유' 방송 화면
올리브 '밥블레스유' 방송 화면
[빅데이터뉴스 박효진 기자] '밥블레스유' 김숙이 이영자가 바지를 내렸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김숙이 이영자가 자신의 바지를 내렸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김숙은 "이영자와 뮤지컬 같이 했다. 여자들끼리 연습하는데 언니가 내 바지를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장난친다고 내렸는데 그날 너무 편한 속옷을 입고 있었다. 몸에 맞지 않고 헐렁한. 너무 창피하고 기분 나빠서 가만히 서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언니가 바지를 내려서 기분 나쁜 게 아니고 남루한 나의 모습이 너무 초라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영자는 며칠 전화해서 사과했다며 "얘 반응 보다 너무 남루했다"고 말했다. 이어 "얘가 집안 빚을 갚나, 여기 투자를 안 해도 너무 안 했더라"며 어머니들 속옷을 김숙이 갖고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효진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