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유연석, 김태리 부모 위패 앞에서 속마음 '고백'

홍신익 기자

2018-08-12 22:57:31

ⓒ tvN '미스터 션샤인' 방송 화면
ⓒ tvN '미스터 션샤인' 방송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미스터 션샤인' 유연석이 김태리 부모 위패 앞에서 마음을 털어놨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쿠도 히나(김민정 분)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구동매(유연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동매는 이곳에 고애신(김태리 분)이 있었다는 걸 모른 채 위기에 처한 쿠도 히나를 구출했다. 이후 구동매는 술집으로 향했고, 그곳에는 유진 초이(이병헌 분)가 있었다.

구동매는 "이완익과 되도록 얽히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조선인이 아니라 일본인이니"라고 말했다. 유진 초이가 "그쪽이 그런 이야기라니 퍽 진정성이 있다"라고 하자 구동매는 "제가 하필 최근에 미국 달러를 받고 있어 한동안 미국인이라"라고 대꾸했다.

한편, 제물포에 나타났던 고애신이 절에 다녀갔다고 거짓말을 한 일을 확인하러 갔던 구동매는 뜻밖에도 이곳에 진짜 그녀의 부모의 위패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차마 고애신 앞에서 터놓지 못하는 마음을 구동매는 위패 앞에 고백하며 그녀의 비밀을 지켜야 할지 갈등했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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