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원진아, 조승우 소아 병동 안내…진심 통할까?

박효진 기자

2018-08-07 01:18:28

JTBC '라이프' 방송 화면
JTBC '라이프' 방송 화면
[빅데이터뉴스 박효진 기자] '라이프' 원진아가 조승우에게 소아 병동을 안내했다.

6일 방송된 JTBC '라이프'에서는 이노을(원진아 분)이 구승효(조승우 분)와 함께 소아 병동을 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노을은 구승효를 찾아가 "저희 병동 아직 다 못보셨죠? 현장을 아시면 일하시기 좀 더 수월할 것 같아서"라고 말하며 소아 병동을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소아과 병동을 돌아본 이노을은 구승효와 함께 신생아 중환자실로 향했다. 한 아기를 보며 이노을은 "산모가 임신 중독이었다. 저산소증때문에 거의 잃을 뻔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기의 손에 손가락을 가져가자 아기가 이노을의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붙잡았다.
이노을은 "2.5kg 이하로 태어난 미숙아 관리하는 곳이다"며 "센터에서 가장 민감한 곳이다"고 덧붙였다.

이노을의 설명에 구승효는 내내 깊은 생각에 잠겼다.

이후 자신의 어머니에게 "어머니, 나도 어렸을 때 많이 아팠을까?"라고 물으며 소아 병동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효진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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